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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4시간만에 만난 흔한 휴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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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에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가는곳에 휴게소

 

케냐 나이로비에서 탄자니아 다르에스 살람으로

 

이동을 할때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우선 케냐 나이로비에서 국경을

 

지나고 1차 목적지였던,

 

킬리만자로 산밑 숙소 근처까지 가야했다.

 

 

 

케냐 버스터미널 풍경

 

우리나라 옛날에 풍경처럼 사람들도 북적북적

 

하루만에 탄자니아 다레살람까지 가는건

 

 무리였기에 이틀동안 나눠서

 

이동을 하기로했고

 

푸른 초원을 지나고

 

푸른 초원을 지나고

 

 푸른 초원을 지나고........

 

계속지나간다.

 

 

 

계속 펼쳐지는 평야

 

 

 

 

그러다 문득 오늘 대략 8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과연 화장실은 갈수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분명 가다가 밥도 먹어야하는데

 

 과연 초원을 지나가고 있는데 먹을수있을만한

 

 음식을파는 데가 있을런지 슬슬 걱정을 하고 있었다.

 

푸른 초원을 지나고 강에는 하마가 물놀이 하는걸

 

 보다가 문득 배가 고파질때쯤............

 

미치도록 달리던 버스가 평야의 한곳에

 

 떡하니 정지하였는데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정말 아무것도 없을꺼같은

 

평야 한가운데에 휴게소가 있었다.

 

모든버스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여기서 정차를 하는듯하다.

 

휴게소는 아주 심플했다.

 

심플한 화장실과  아주 심플한 레스토랑

 

여기서 간단히 먹을걸 사먹을수도 있고

 

음료수도 사서 마실수가 있다.

 

뭐 냉장고는 없지만, 얼음에 동동 띄운

 

콜라와 환타가 있으니 여기가 사막의  아니라

 

 아프리카 초원의 오아시스였다.

 

 

 

 

 

 

정말 심플한 휴게소

 

그래도 화장실도 있다.

 

참고로 이 휴게소 후에 계속 평야의

 

자연 화장실을 사용했다.

 

 

 

 

 

 

 

이 심플한 휴게소의 메뉴는 닭튀김과 기름에 튀긴 감자칩

 

휴게소 레스토랑에서 산 감자튀김과 닭튀김 한조각

 

이곳 휴게소에서 산 나의 점심 도시락이다.

 

뭐 큰 기대는 안했다. 

 

아주 심플한 휴게소였으깐.......

 

그래도 이렇게 먼 장거리 여정에

 

빈속을 채울수 있는게 어딘가.

 

시원한 환타 한잔과 닭튀김 한조각

  

 

\

 

 

 

저멀리 킬리만자로 산이 보인다.

 

나의 일차목적지였던 킬리만자로

 

갑자기 떠오른  가수 조용필의 킬리만자로 표범..

 

사실 킬리만자로에는 표범이 안산다. 아니 살수가 없다.

 

저렇게 만년설인데 표범이 살수있을리가....ㅋㅋㅋ

 

 

 

 

 

 

 

 

해질녘 아름다웠던 붉은 빛의 석양은

 

 

킬리만자로 산과 함께  정말 환상적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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